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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을 맞아 개최된 '피스플래그 캠페인 국제공모전' 시상식이 오늘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분야별로는 사진과 손수만들기 분야에서 이스라엘의 살람 카팁, 동영상 분야에서는 미국의 소냐 그레인저, 캘리그래피 분야에서는 인도네시아의 베르나데타 뒤 차릴리아의 작품이 각각 1등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8월 15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114개국에서 1천80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시상식 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수상자들을 만나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한국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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