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은 오는 12일 금통위 개최
한국은행이 오는 1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조정할지 여부를 결정합니다.
한은 기준금리는 지난해 8월과 10월, 올 3월과 6월에 0.25%포인트씩 총 1%포인트 인하되고,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연 1.5%로 동결된 바 있습니다.
2. 한중 해양경계획정 회담 12월 시작
한-중 양국 정부가 다음달 중 한중 해양경계획정을 위한 1차 회담을 열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나라는 배타적 경제수역이 겹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96년부터 매년 회담을 열었지만, 그동안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3. 북 "위안부 피해자 남북 모두 해결해야"
한-일이 교섭을 이어가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북한이 “피해자는 북에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은 전통적으로 일본에 식민지배에 대한 배상과 해방 이후 ‘적대시 정책’에 대한 보상을 요구해왔지만, 군 위안부 문제를 정식으로 제기하고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4. TPP 12개국, 환율조작 견제장치 마련
미국과 일본 등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 참가 12개국이 환율 조작을 견제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TPP 참가 12개국의 금융 당국자들은 1년에 한 차례씩 모여 회의를 여는 등 통화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틀을 마련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5. 노사정위 '청년고용협의회' 출범
노사정위원회가 지난 9월 대타협의 후속조치로 청년고용협의회를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 위원장은 정병석 한양대 석좌교수가 맡고, 노사정 각 2명과 청년위원 3명 등 모두 15명이 참여합니다.
6. 2020년부터 공무원에 장애인 일정비율 고용 의무화
정부가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장애인 고용부담금 부과대상 확대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20년부터 국가기관도 장애인 공무원을 의무고용률 만큼 채용하지 못할 경우 부담금을 내게 됩니다.
7. 서울 오존주의보 발령횟수 2006년 이후 최저치
서울의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가 2006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의 '오존 현황 분석'에 따르면 올해 5월1일부터 9월15일까지 오존주의보 발령 일수와 횟수는 각각 3일, 4회를 기록하며 2006년 1일, 3회를 기록한 이래 최저치를 보였습니다.
8. 전국 흐리고 비…해상엔 풍랑특보
주말인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기상청은 시설물과 안전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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