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 뉴스입니다.
1. 수능 문답지 내일부터 배부… 12일 고사장 운반
교육부는 내일 오전 8시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를 배부해 시험 당일인 12일에 각 고사장으로 전달됩니다.
지난해보다 9천434명이 줄어든 63만 천178명이 지원한 올해 수능은 전국 85개 시험지구 천212개 시험장에서 시행됩니다.
2. 윤병세 장관 "북, 이란 핵타결에서 교훈 찾아야"
이란을 공식 방문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란이 핵 협상 타결을 통해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해가는 과정에서 북한도 교훈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테헤란에서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이란 핵 합의가 북핵 문제 해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외교부가 전했습니다.
3. '사상 최대' 개인사업자 대출… 금융당국 점검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은 지난달 신한과 KEB 하나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 5곳을 상대로 자영업자 대출 현황과 심사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개인사업자 대출은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23조 9천억 원이 늘어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인 51조 2천억 원의 절반에 육박했습니다.
4. 중국과 타이완, 66년 만에 역사적인 정상회담 열어
중국과 타이완의 현직 최고지도자가 어제 66년만에 처음으로 정상 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양측의 한시간여 회담을 진행하고 교류 협력 강화, 양측간 안정 기조 유지와 함께 정상회담 정례화를 논의했습니다.
5. "북한 마지막 인민군 원수 리을설 사망"
빨치산 출신 북한의 혁명 1세대인 리을설 북한 인민군 원수가 어제 폐암 투병 중 94세로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 중앙통신은 리을설의 장례식을 '국장'으로 치르기로하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장의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6. 러 여객기 블랙박스에 '폭탄 테러' 단서 발견
지난달 이집트에서 추락한 러시아 여객기의 블랙박스에서 폭탄 테러의 단서가 나왔습니다.
추락 원인을 조사 중인 전문가들이 수거된 블랙박스 기록을 분석한 결과, 기기결함보다는 폭탄 폭발이 사고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고 CNN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7. "삼성 스마트폰, 북미 제외 모든 지역 판매량 1위"
올해 3분기 8천3백만 대의 스마트폰을 팔아 세계 1위를 기록한 삼성전자가 북미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는 3분기 지역별 스마트폰 판매량을 공개하며 삼성전자가 서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중남미 등 글로벌 5개 지역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8. 모처럼 가을비, 해갈에는 역부족
전국에 단비가 내리고 있지만, 가물이 해갈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최고 80mm가 더 내리겠고, 동해안에는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 시각 주요 뉴스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