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제5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영상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박 대통령의 영상메시지 직접 보시겠습니다.

제53주년 소방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국 각지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계신 소방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소방공무원 여러분은 항상 국민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습니다.

절체절명의 재난현장에서 목숨을 건 인명구조와 화재를 진압하는 등 국민이 계시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국가안전의 수호자로서 그 사명을 다해왔습니다.

재난의 양상이 다양하고 예측하기 어려워지면서 소방의 역할도 갈수록 중요해졌습니다.

재난현장에서 대응기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예방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기 바랍니다.

정부도 부족한 현장 소방인력 확충을 가속화하고 부족노후 장비를 지속적으로 보강해서 소방공무원 여러분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직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제53주년 소방의 날을 축하하며, 여러분 모두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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