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법 바뀌고 기부 증가…올 들어 기부액 466억↑
등록일 : 201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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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세법 개정으로 기부금 공제 방식이 세액 공제로 바뀐 이후, 2년간 개인 기부금이 일부의 우려와는 달리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올 들어 9월까지 기부금 수익 상위 10개 단체가 접수한 개인 기부금은 총 5천2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6억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27%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고 한국적십자사만 유일하게 0.4%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또, 기재부가 분석한 국세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개인기부금 규모는 약 6조8천억원으로 한 해 전보다 약 1천억원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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