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영석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이 오늘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취임사 주요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저는 “해양수산 입국(立國)으로 바다의 꿈과 가치 실현”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다음과 같은 과제를 중점 추진하고자 합니다.
먼저, 수산업을 미래형 산업으로, 수출전략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어가 소득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키겠습니다.
둘째, 2006년 우리나라에서 열렸던 ‘미래 국가해양전략 국제포럼’에서 Paul Kennedy가 강조했듯이, 해양력을 증대시키고 해양친화적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우선, 외항선박 톤수가 1억톤을 돌파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세 번째로, 바다와 연안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지역거점 항만을 특성에 맞게 지속 개발하여 산업지원 기능 등 지역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부산, 인천, 울산, 광양을 비롯한 주요 항만들의 국제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겠습니다.
네 번째로, 바다와 연안을 ‘힐링과 웰빙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양안전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적 가치로 인식하고, ICT를 기반으로 한 현장형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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