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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선진국 도약 및 SOC 확충
등록일 : 200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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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올 한 해 사회 SOC 확충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지역 간 도로망이 연이어 개통되면서 많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데요.

건설교통부의 2007년 계속해서 되돌아봅니다.

손석우 기자>

올해 건설교통부는 국정목표인 ‘동북아 교통, 물류허브’ 실현을 위해, 사회 SOC분야 확충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됐었던 지역의 고속도로와 국도망 확충에 대대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2007년 올 한해에만 고속도로는 다섯 개 구간에 총 연장 262킬로미터, 국도는 서른 세 개 구간에, 총 연장 388킬로미터가 개통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고속도로는 11월 무안-광주 간 고속도로의무안-나주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충북 청원과 상주 구간, 현풍-김천 간 고속도로가 연이어 개통됐습니다.

12월에는 전북 익산과 장수구간, 고창과 장성 간 고속도로가 그 빛을 보게 되면서, 지역 간 고속도로망이 한층 두터워지게 됐습니다.

여기에 투입된 예산만 약4조 5천억 원에 달합니다.

건설교통부는 올해 개통된 고속도로에서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물류비 절감비용을 연간 약 7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교통체증 완화나 지역관광 활성화로 창출될 경제적 이익까지 합치면, 고속도로 개통이 가져다주는 경제적 파생 가치는 막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으로 국도를 살펴보면, 처음 건설교통부가 계획했던 준공목표계획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처음 계획했던 준공 목표는 스물아홉개 구간에 총 연장 316킬로미터였지만, 12월 현재까지 서른세개 구간에 총 연장 388킬로미터에 달하는 국도를 준공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북 익산청이 11개 구간에 총 133킬로미터를 준공했고, 다음으로는 부산과 원주, 대전, 서울 순이었습니다.

주목할 점은 건설교통부가 국도의 4차선 건설 비중을 높이면서, 교통사고 위험이나 폭설과 같은 기후변화에 취약했던 국도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겁니다.

건설교통부는 앞으로도 2010년까지 4차선 이상의 국도비율을 50%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푭니다.

올해 건설교통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지역 간 고속도로와 국도 개통은 경제적 효과 외에도 다양한 분야로의 파생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충북 청원과 경북 상주 간 고속도로와 같은 권역별 고속도로는 지역 간 인적, 문화적 교류를 증대시켜, 지역감정 완화와 같은 사회적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지역 도로망 확충의 큰 성과는 교통과 물류선진국의 실현과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정책의 견고한 밑거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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