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높은 하늘에서 뛰어내려 동전 크기의 작은 표적에 착륙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데요.
스카이다이빙 대회가 열렸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가을 하늘 속으로 스카이 다이버들이 몸을 던집니다.
지상 3천미터 상공에서 4명의 동료가 손을 잡고 다양한 대형을 구성합니다.
대형의 안정성과 팀워크가 가장 중요한 순간입니다.
이번엔 정밀강하.
1천200미터 상공에서 뛰어내려 100원짜리 동전 크기 전자 표적에 정확히 착지해야 합니다.
지난 1977년 시작된 특전사령관배 스카이다이빙 대회가 올해로 38회를 맞았습니다.
특전사 10개팀과 해군, 공군, 민간 동호인 10개팀이 참가했습니다.
해외에서도 아랍에미리트 파견 특수부대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인터뷰> 모하메드 유세프 / UAE육군특수전교육단 준위
"한국군이 초대해서 고공 낙하팀이랑 같이 훈련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우리는 한국군과 오래 고공낙하 스카이다이빙 훈련을 해왔습니다."
인터뷰>김춘호 / 1공수특전여단 준위
제가 전역은 얼마 안 남았지만 안되면 되게 하라는 특전 정신으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하고 있습니다.
지난 월요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청명한 가을 하늘을 한껏 만끽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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