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부 부처의 개각 가능성에 대해 청와대가 앞으로, 더이상의 개각은 없다며 분명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청와대가 교육부와 행정자치부 등 일부 부처 개각과 관련한 보도에 대해 "당분간 개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당분간 개각은 없을 것이며 시급한 민생법안과 노동개혁 입법 들을 정기국회 내에 통과시켜야 한다는데 초점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수석은 19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열리고 있고 많은 민생현안과 노동개혁 5개 법안, 경제활성화 4개 법안, 한중FTA 비준안들이 있다며 이것의 처리가 제일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경제활성화 4개 법안만 통과돼도 80만명 이상의 일자리가 생기게 된다며 꼭 통과돼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향후 개각 시점과 관련해서는 후임자 준비가 결정되거나 국정현안이 잘 마무리 된다면 그 때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주 예정된 박 대통령의 다자회의 정상외교가 마무리된 후 각종 법안의 정기국회 처리 결과를 보며 개각 시기를 정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김 수석은 "청와대가 언제 인사가 있다, 없다"라고 말한 적은 없으며 인사 관련 추측 보도로 일부 혼란이 있는게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멘트>박성욱 기자/ozftf21@korea.kr
청와대가 개각과 관련해 분명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례적입니다. 그만큼 노동개혁과 경제활성화 법안 FTA 비준 등의 정기 국회 처리가 절박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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