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로운 국정 교과서 발행에 있어 핵심 업무를 담당할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이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이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교육부는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구성, 운영에 관한 규정'이 오늘로 공포 시행됨에 따라 추진단이 공식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진단은 그동안 역사교육지원팀이 하던 업무 외에도 국정교과서 개발과 역사교과서 편찬심의회 구성과 운영, 역사 관련 교원 연수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단장은 역사교육지원팀을 담당하는 학교정책실장이 겸임합니다.
추진단은 2개 팀, 20명 안팎의 팀원으로 구성되고 내년 5월까지 1년 6개월간 한시 조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국정교과서의 집필진 구성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오늘 선정 심사 회의를 열고 국정교과서 집필진 공모 지원자들의 선정작업을 거의 마무리했습니다.
앞서 국편위는 지난 9일, 집필진 공모 마감 결과 모집 인원보다 많은 지원자가 응모했고 초빙과 공모를 합쳐 모두 75명의 집필진 후보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편위는 오는 20일까지 대표 집필자를 포함한 40명 내외의 집필진을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이후 국정교과서는 내년 11월까지 1년간의 집필기간을 거친 뒤 검토와 감수 작업을 거치고 나면 2017년 3월 일선 학교에 배포될 예정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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