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오늘 G20 정상회의 참석…테러 논의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세계 경제 현안 해결을 위한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합니다.
회의에서는 파리 연쇄 테러로 인한 대테러 대책이 긴급 의제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외교부 "한국인 피해 확인된 것 없어…확인중"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테러로 인한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계속 확인 중입니다.
정부, 프랑스 파리 '여행자제' 발령
정부는 테러가 발생한 프랑스 전역에 여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정부는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 수도권에는 '여행 자제'에 해당하는 황색 경보를, 나머지 전 지역에는 '여행유의'에 해당하는 남색 경보를 각각 발령했습니다.
주한 프랑스대사관, 자국민 조문 받아
주한 프랑스 대사관은 파리 테러로 대규모 희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오늘부터 내일까지 한국에 체류 중인 자국민의 조문을 받습니다.
우리 정부도 대사관에 조문록이 설치되면 조문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내년 경제성장률 2%대 전망 줄이어
기획재정부와 주요 경제 전망 기관들의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평균 2.9%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내년 신흥국 위기와 중국 경기의 경착륙 가능성 등으로 국내 경제에도 위험 요소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 12시간 만에 해산
민주노총 등 시민단체 50여 곳이 어제 서울 도심에서 주최한 '민중 총궐기' 집회가 자정 무렵 해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집회 참가자 50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교육부, 사립대 로스쿨 등록금 평균 15% 인하 추진
교육부가 저소득층 학생들의 로스쿨 진학 지원을 위해 등록금 평균 15% 인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로스쿨협의회와 원만히 협의되면 2017학년도부터 등록금을 인하할 예정입니다.
질병관리본부 "독감 환자 40%, 6살 이하 영유아"
발열과 두통 등 독감 의심 증상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의 40%는 6살 이하 영유아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1년동안 전국 병원 2백 곳의 독감 환자를 분석한 결과 연령대가 낮을 수록 환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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