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거리의 맛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푸드트럭은 소자본으로도 창업 할 수 있는 사업인데요.
전국을 대표하는 맛집 푸드트럭들이 세종시에 모여 맛을 뽐냈다고 합니다.
그들을 장진아 국민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사내용]
다양한 맛을 싣고 달리는 트럭 20여대가 한 곳에 모였습니다.
서울의 헝그리베어 피자, 부산 남포동의 씨앗 호떡, 경기도 좋은 식품의 떡볶이 전국 17개 지역을 대표하는 푸드트럭입니다.
다앙한 색깔의 트럭 마다 풍겨 나오는 음식 내음이 사람들의 발길을 불러 모읍니다.
현장음> 정말 맛있어요!
소규모 자본으로 쉽게 창업할 수 있어 청년들 사이에 관심이 높은 푸드트럭.
사람들은 거리 음식도 맛보고 창업에 대한 정보도 얻어갑니다.
츄러스와 스낵 등으로 푸드트럭에 도전해 성공한 창업자들은 희망과 노하우를 전합니다.
인터뷰> 김민순 사장 /서울 푸드트럭 1호 '한 평의 꿈 스위트 츄러스'
"서울시 푸드트럭1호 준비하면서 시행착오가 많았거든요. 새로 시작하는 청년창업자들에게 노하우를 전하고 싶습니다. 청년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정부의 규제개혁 조치로 합법화된 푸드트럭은 현재까지 60대가 등록됐습니다.
푸드트럭은 차량이 갈 수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나만의 가게를 차릴 수 있어 인기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인터뷰> 최태식 사장 / 대구 푸드트럭 1호 '출장 스넥카 1994'
"서류적인 문제가 일관성 있게 한 곳에서 처리를 해주면 쉽게 다가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황현식 사장 / 창녕 푸드트럭 1호 '커피벨트'
"그 자리에서밖에 못해요. 이동도 안 되고, 그 자리에서 밖에 못하니까 불법적으로 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사람 많은 데로 따라다닐 수가 있으니까…"
규제 개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합법화된 푸드트럭이 보다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현실에 맞게 제도 보완과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국민리포트 장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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