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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피해자 파악 주력…정부 "신속 대응"
등록일 : 201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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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20명이 넘는 희생자가 발생한 '파리 테러'와 관련해 우리 정부는 현재 한국인 피해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황교안 국무총리가 주한 프랑스대사관을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정부는 '파리 테러'로 인한 우리 국민의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 태세를 갖추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한국인 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상자가 입원한 병원을 방문하고, 한인식당과 상점 등을 전수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여러 정황에 비춰 이번 테러가 IS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의 대응방향이 좀 더 치밀해져야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조태열 / 외교부 제2차관

"저희들의 대응방향도 좀 더 종합적이고 치밀해져야 될 거라는 판단이 들고 우리 국민들의 안전의식도 좀 더 강화돼야 할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서 정부는 프랑스 전역에 여행경보 발령을 내렸습니다.

테러가 발생한 파리와 수도권 지역에 '여행 자제'를 의미하는 황색경보를 나머지 프랑스 전 지역에는 '여행유의'에 해당하는 남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황교안 국무총리는 주한 프랑스대사관을 찾아 조문했습니다.

황 총리는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를 위로하고 반인륜적 테러 행위에 대해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연대의 뜻을 전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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