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터키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와 관련해 테러 척결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안탈리아에서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은 터키 G20 정상회의 각종 공식 일정에 참석해 테러 척결을 위한 강한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특히 테러리즘과 난민 위기를 주제로 열린 업무 만찬에서 이들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기여의지를 강조했습니다.
sync>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파리 테러를 강력히 규탄하는 입장을 재천명하시고 테러리즘 및 난민위기 해결을 위해 국제적 공조의 필요성과 이에 대한 우리의 기여 의지를 천명하셨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파리 테러에서 보듯 전 세계가 인간 존엄을 위협하는 테러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테러리즘이 세계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국제사회의 암적 존재가 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G20 정상들이 용기를 이끌어낼 필요가 있음을 일깨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열린 G20 업무오찬에서도 박 대통령은 파리에서 일어난 반인륜적인 테러로 희생당한 피해자와 유가족, 프랑스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G20 정상들은 올해 공동성명에도 테러 척결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담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멘트>박성욱 기자/터키 안탈리아
박 대통령은 터키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한 후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필리핀 마닐라로 향합니다.
터키 안탈리아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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