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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정부 3.0'으로 간다"
등록일 : 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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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공정보를 개방해 부처간 소통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바로, 현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정부 3.0인데요.

적잖은 성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 3.0 우수사례 현장을 김성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이곳은 경남 거제시에 있는 한 조선소입니다.

정부 3.0을 기반으로 한 장애인고용무지개를 통해 장애인 고용이 쉽지 않은 조선업계에 장애인 일자리가 만들어진 곳인데요.

그 현장을 직접 확인해 보겠습니다.

꼼꼼하게 창고 자재를 확인하고 있는 정종훈 씨.

정씨는 뇌성마비 장애를 갖고 있는 장애인 근로자입니다.

정씨는 지난 5월 장애인 고용 무지개 교육을 통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장애가 있지만 뛰어난 외국어 실력과 빠른 업무 적응으로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인터뷰>정종훈 / (뇌성마비 장애인)'s' 중공업 공정기사

“사실 장애인들이 취업을 하려면 막막하거든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취업을 하게 돼 도움을 많이 받았고요..."

한국장애인 고용공단은 올해 처음으로 7개 기관과 함께 정부 3.0에 기반해 장애인 고용 무지개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장애인 고용 무지개는 장애를 가진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통해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곳 조선소에는 장애인 고용 무지개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150여개가 만들어 졌습니다.

인천공항세관을 통과하는 물품들...

모두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를 통해 통관되는 물품입니다.

유니패스를 활용해 수출입 통관과 관련된 모든 절차는 100% 온라인으로 처리합니다.

관세청은 지난 2012년 정부 3.0 패러다임에 기반해 국내 IT기업과 힘을 합쳐 유니패스를 만들었습니다.

이곳은 전자통관 통합관제센터 인데요.

이곳에서는 유니패스에 문제가 생겼을 때 즉각적으로 처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여기 관계자와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현장음>기자

"(유니패스에)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조치가 가능한가요?"

인터뷰>황영주 / 관세청 전자통관 통합관제센터 부장

“저희 관제센터는 10여명의 전문가가 24시간 상주하며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시스템)장애시 각 분야 전문위원이 즉각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유니패스 시스템을 카메룬으로 수출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수출로 인해 우리나라 전자정부 사상최대 수출액인 2천 7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안병옥 / 관세청 정보협력국 정보기획과장

“아프리카에서는 에티오피아 그리고 남미에서는 콜롬비아, 페루에도 수출을 추진하고 있고요. 향후 3년간 최대 2억불까지는 수출할 수 있지 않을까 전망하고 있습니다."

수출 증대와 함께 3천 300여명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 했고 앞으로 중소 IT기업 20여개에게는 해외 진출의 기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

빅테이터를 활용해 살고 싶은 집을 찾을 수 있는 통계청 웹사이트부터 119출동차량의 빠른 도착을 위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볼 수 있는 '찾아라. 119지름길'까지.

정부 3.0의 우수사례들이 소개됐습니다.

인터뷰>심덕섭 /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

"그동안 각 기관에서 정부3.0 사업을 해온 결과를 가장 우수한 사례만을 모아서 심사 경진을 하는 자리가 되겠습니다. 농사로 치면 일년동안 농사한 것을 마지막에 수확하는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정부는 효율적인 정부 3.0운영을 위해 각 부처마다 흩어져 있는 전자 정부 업무를 통합할 예정이라고 올해 말까지는 전체 전자 정부 업무의 55%인 406개를 통합하고 2017년까지는 740여개 전자 정부 업무를 클라우드로 합칠 예정입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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