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무역보험 늘어…지난해 대비 9.7%↑
등록일 : 20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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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수출 부진이 깊어지고 있지만 중소·중견기업의 무역보험 이용 실적은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올해 10월까지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지원한 무역보험액은 34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1조원보다 9.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올해 중소·중견 기업의 무역보험 이용 실적이 늘어난 것은 단체보험 제도가 확산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무역보험은 해외 무역거래에서 발생하는 미결제 위험을 피할 수 있게끔 국책기관인 무역보험공사가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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