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살 1위·우울증약 복용 OECD 꼴찌 수준
등록일 : 20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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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국 가운데 자살률이 가장 높은 한국에서, 우울증 치료는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에 따르면 한국의 하루 항우울제 소비량은 천명 당 20 DDD(디디디)로 28개 조사국 가운데 두번째로 낮았습니다.
OECD의 항우울제 하루 평균 소비량은 천명 당 58 DDD로 한국의 3배 수준이었습니다.
자살률이 높은 한국에서 항우울제 소비량이 낮은 것은 우울증 환자들이 정신과 치료에 대한 부정적 인식 때문에 제때에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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