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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처 1년… 정부·지자체·국민 협력체제 구축
등록일 : 201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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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안전처가 내일 출범 1년을 맞습니다.

안전처는 기존 안전혁신을 강화할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발표했는데요.

박수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국민안전처가 예방과 현장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해 정부. 지자체, 국민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국민안전처가 예방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국민안전을 지키는 친근하고 신뢰받는 부처로 거듭나겠습니다.

안전처는 그간 노력을 통해 주요 안전사고의 사망자수를 감소시키고 안전신고에 대한 국민들의 참여를 증가시키는 등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출범 1주년을 맞아 지자체, 국민들을 더욱 참여시키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여 국민 스스로가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재난과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교육과 국민참여형 훈련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안전 현장에 있는 지자체의 안전관리도 더욱 철저해집니다.

각 시도의 재난안전 전담 실국을 중심으로 지방경찰청, 교육청 등이 참여하는 지역안전정책조정회의를 정례적으로 운영해 지역차원의 안전관리를 총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정부의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처별 주요 안전분야에 대한 점검체계도 새로 구축합니다.

특히 국민생활에 영향이 큰 기반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20개 대상의 점검체계를 분석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정종제 안전정책실장 국민안전처

앞으로 필요한 부분이 지자체와 국민들이 서로 합심해서 열매를 맺는 정책입니다. 그래서 지자체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사망자 줄이기 목표 관리제를 시행하고 또 안전문화운동도 활발히 하고 국민들에게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면 국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킬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이번에 향후 추진방향을 잡았습니다. 

안전처는 시기별로 발생가능한 재난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국가안전대진단기간에는 전문가와 국민참여를 확대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입니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상시적으로 안전수요를 파악하고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재난에도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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