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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서울 최초 신설형
등록일 : 201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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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용과 복지 지원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고용복지플러스 센터, 서울에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임상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세 번의 사업 실패로 신용불량자가 된 60대 김 모 씨.

술에 의존하며 기초생활비로 근근이 생활하던 김 씨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았습니다.

취업 상담은 물론 알코올 중독 치료을 받았고 초등학교 1학년 때 중퇴한 탓에 평생을 문맹으로 살았는데 한글 학습 지원까지 받아 주방장으로 새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하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서울에 새롭게 문을 열였습니다.

기존 고용센터를 활용하던 것과 달리 서울시 최초로 신설형으로 마련됐습니다.

싱크> 이기권 / 고용노동부 장관

"고용, 복지라는 개념을 넘어서 희망센터, 행복센터로 자리 잡아야 합니다. 이게 성공해야 앞으로 더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께 고용과 복지가 하나 된 서비스를 할 수 있습니다."

고용센터와 여성새일센터, 서민금융센터를 비롯해 강서구 일자리 센터와 복지지원팀 등 중앙부처와 지자체 기관이 힘을 모았습니다.

특히 전국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가운데 처음으로 민간 대체인력뱅크와 사회적 경제 허브센터가 입주해 육아휴직자 등의 대체자를 알선하고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역할까지 하게 됩니다.

방문자는 고용과 복지, 금융상담은 물론 사업장 지원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한곳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홍신표 / 서울강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그동안) 고용과 복지 서비스 연계가 제대로 돼 있지 않아서 서비스 사각지대가 발생됐습니다. 그러한 기관을 통합해 운영함으로써 구민에게 많은 불편을 해소하고 또한 복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현재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전국에 걸쳐 모두 27곳.

정부는 올해 말까지 13개 지역에 추가로 문을 열고 오는 2017년까지 100곳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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