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근로자가 원하는 시간에 일할 수 있는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요즘 늘어나고 있는데요.
황교안 국무총리가 오늘 시간선택제 모범사례로 꼽히는 기업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황교안 국무총리가 시간선택제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 기업을 찾아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씽크>
- 오전엔 비잖아요 그것은 어떻게 보충하고 있죠?
= 아무래도 협업을 해야 되는 직장이기 때문에 다들 많이 도와주셔서...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시간선택제와 전일제 근로자의 화합과 서로에 대한 배려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씽크>
- 다른사람보다 절반 일한다고 치면 동료들하고 어려움이나 갈등 같은 건 없습니까?
= 전혀 그렇지 않고요. 오히려 직원들이 시간제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많이 해주셔서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전일제 근로자보다 짧게 일하면서 기본적인 근로조건을 보장받을 수 있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정부는 올해부터 전일제 근로자가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전환하거나 기업에서 시간제 일자리의 근로조건을 개선하는 경우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황 총리는 간담회에서 "시간선택제가 기업과 근로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윈-윈 제도가 돼야 한다"며 기업과 근로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시간선택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408억에서 내년 463억 원까지 지원 예산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황교안 국무총리
"앞으로 정부는 시간선택제 지원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예산을 확충하고 컨설팅 지원을 확대하는 등 재정적 지원과 정책적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공공부문에서 시간선택제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합 직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시간선택제 공무원 채용을 확대하는 등 선도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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