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달부터 2016학년도 정시모집이 시작됩니다.
올해부터는 원서 한 장으로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게 됩니다.
여정숙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수험생들은 대학 입학원서를 낼 때마다 대학별로 매번 원서를 반복적으로 써야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정시부터는 수험생들의 이런 불편함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이번 정시부터 '공통원서접수시스템'이 도입돼 수험생들은 공통원서를 한 번만 작성하면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ync> 김두용/교육부 대입제도과장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도록 지난 2014년 10월부터 2015년 8월까지 공통원서접수시스템을 개발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개발된 시스템은 올해 201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부터 적용할 계획입니다.“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은 대행사 한 곳에만 통합회원으로 가입하고 공통원서를 작성하면 모든 대학에 지원이 가능합니다.
다만 대학 자체적으로 원서를 접수하는 광주가톨릭대, 대전가톨릭대, 포항공대 등 8개 대학은 제외됐습니다.
교육부는 주민등록번호와 자기소개서 등 공통원서에 적힌 개인 정보는 암호화돼 수험생과 대학 업무 담당자만 열람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입학전형료도 개별 또는 묶음으로 선택결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은 다음 달 14일부터 사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교육부는 또 내년 3월부터 '대학입학정보 포털'서비스를 제공해 수험생들이 희망하는 대학의 전형정보를 비교 검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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