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앞서 전해드린대로 우리나라와 필리핀이 정상회담을 했는데요.
필리핀 언론이 한국을 집중조명했습니다.
김경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필리핀의 주요 방송사인 ABS-CBN과 GMA 등은 각국 정상들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마닐라에 도착하는 모습을 생중계로 전했습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전용기에서 내려온 뒤 환영 받는 모습을 전하며, 한국을 경제규모 세계 13위이며 제조업과 반도체 생산 선두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필리핀 유력 일간지 가운데 하나인 '필리핀 스타'도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박근혜 대통령 등 주요국 정상들의 도착 모습을 1면에 나란히 실었습니다.
이 신문은 특히 박 대통령의 필리핀 방문을 환영한다는 제목과 함께 우리나라의 관광 관련 정책을 소개하는 특별기사도 내보냈습니다.
한복을 입은 박 대통령의 사진을 담은 이 기사는, 오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범정부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외국관광객 환대 제고 캠페인인 'K스마일 캠페인'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신문인 마닐라 뷸레틴은 APEC 정상회의 소식을 전하며 한중일 3국 협력에도 주목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달 초에 열린 한일중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중국은 일본이 촉발한 과거사 문제에 대한 갈등을 풀고 3국간 협력을 회복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한일중 정상은 3국간 FTA 협의를 다시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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