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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용의자 2명 사망·8명 체포 [지구촌 이슈]
등록일 : 201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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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소식을 살펴보는 지구촌 이슈입니다.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의 총책, 아바우드를 겨냥한 검거 작전이 파리 북부 지역에서 펼쳐졌습니다.

테러 용의자 8명을 체포하고 2명은 사망했습니다.


테러 용의자 2명 사망·8명 체포


용의자들도 총을 쏘며 저항하면서 총격과 폭발 소리가 잇따랐고, 작전은 7시간이 지나서야 끝났습니다.

경찰도 여러 명이  다쳤지만 다행히 민간인 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 검찰은 아바우드의 신병은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며, 사망자와, 체포된 용의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슬람 극단 무장세력 IS가 러시아 여객기 폭파에 사용했던 폭발물과 희생자들의 여권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동안 테러에 의한 추락이라는 사실을 애써 외면해왔던 러시아는 체면까지 구기게 돼 분노가 더 커졌습니다.


IS, 러시아 보란듯 여객기 폭발물 사진 공개


사진과 함께 IS는, "9월 말에 시작된 러시아의 시리아 공습이 여객기 폭파의 원인이다," "원래는 미국과 동조하는 서방국의 여객기가 목표였지만 대상이 바뀌었다" 라고 밝혔습니다.

IS의 사진 공개로 테러 사실이 명백해지면서 러시아는 보복 공격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가 자국 민간 여객기를 폭파한 이슬람 국가 IS 격퇴를 위해 폭격기를 투입했습니다.

폭격기 한 대 만으로도 한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들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베일 벗은 러시아 폭격기…IS 공습서 위력


최대 속도는 마하 1.8. 작전 반경도 2천 400km에 이릅니다.

냉전시대 서방에 공포의 대상이었던 이 폭격기를 러시아는 현재 100여대 운용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10여대를 이슬람 국가, IS 격퇴작전에 투입했습니다.

러시아는 장거리 폭격기가 이라크 영공을 가로질러 시리아를 타격했다고 밝히며 미국에 작전 내용을 통보하는 등 정보를 공유했고 프랑스와도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존 브레넌 미국 중앙 정보국, CIA 국장은 미국은 외국 난민를 수용하는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CIA국장 "시리아 난민 수용해야…검증 강화 필요"


브레넌 국장은 국무부가 주관한 대외 안보 자문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전 세계에 미국보다 더 용광로와 같은 국가는 없다면서 미국은 이런 가치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브레넌 국장은 그러나 테러리스트들이 어떻게 난민 행렬에 침투하는지는, 분명히 검증해야 한다면서 미국에 오는 개개인을 확실히 검증해야 하는 안보 전문가들의 의무가 더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이슈 양혜선 아나운서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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