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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해진` 경제
등록일 : 200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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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0년만에 국부가 배 가까이나 늘어난 것은 그 만큼 우리 경제가 안팎으로 탄탄해졌다는 증겁니다.

국부가 늘었다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보도합니다.

김미정 기자>

국민경제의 실질 구매력을 보여주는 국민총소득과 국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경제활동의 부가가치를 나타내는 국내총생산.

한 나라의 경제를 가늠할 수 있는 두 지표는 `국부`를 이루는 중요한 두 축입니다.

그렇다면 지난 10년간 두 지표는 어떻게 변해왔을까.

1996년 만2천달러였던 1인당 국민소득은 올해 2만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국내총생산도 외환위기 직후엔 6.9%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환란 극복과 함께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5%대를 회복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경제성장률이 1%포인트 낮아지면 연간 8조원 가량의 국부가 줄어든다는 점을 고려할 때, 국부가 10년새 배로 증가한 것은 국내 경제가 그만큼 튼튼해졌음을 방증하는 겁니다.

아울러 수출 경쟁력도 크게 강화돼 10년전 천2백억달러에 불과했던 해외 수출은 지난해말 3천억달러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이같은 국내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국부의 증가는 외국인 직접 투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외국인 직접 투자는 연간 100억달러를 웃도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제의 성장은 국부를 살찌우고, 그렇게 늘어난 국부는 다시금 성장의 밑거름으로 활용되는 겁니다.

꾸준히 상승하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든든하게 불어나고 있는 국부.

일인당 국민 소득 3만달러를 향해 나아가는 길목에서, 선진국 진입의 탄탄한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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