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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테러 총책' 아바우드 사망 확인 [지구촌 이슈]
등록일 : 201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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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테러 총책' 아바우드 사망 확인


'파리 테러'의 총책인 아바우드가 사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파리 북부 생드니에 있는 은신처를 급습할 때 숨진 용의자 2명 가운데 한 명이었습니다.

검찰은 현장에서 수습한 시신에서 지문 등 피부 표본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아바우드인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시신에서는 많은 총알과 포탄 파편이 발견돼 저격수에게 사살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바우드는 생드니 검거 작전에서 숨지거나 체포된 사람들과도 추가 테러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총탄 5천 발 발사"…생드니는 전쟁터였다


파리 테러 총책에 대한 검거 작전은 전쟁이나 다름없었습니다.

경찰은 5천 발을 쐈다고 밝혔고, 아파트 외벽은 총탄 자국으로 가득 찼습니다.

100명이 넘는 프랑스 경찰과 군 특수부대가 파리 테러 용의자들이 숨어 있던 파리 외곽 생드니의 한 아파트를 급습했습니다.

새벽 시간, 잠에서 깬 주민들은 영문도 모른 채 혼란에 빠졌지만 작전은 계속됐고, 전쟁과도 같던 대치는 해가 중천에 뜨고서야 끝났습니다.

테러 용의자들과의 교전 과정에서 경찰관 5명이 다쳤으나 중상자는 없었고 경찰견 한 마리가 죽어 온라인에서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총리 "생화학공격 가능성 경고"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는 파리 연쇄 테러 이후 테러리스트들이 자국에서 생화학 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발스 총리는 “어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프랑스가 생화학 무기 공격을 당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극단주의 지도부의 소름끼치는 상상력에는 한계가 없다”며 국가비상사태를 3개월간 연장해 달라고 하원에 요청했습니다.

한편, 국가 비상사태 기간에 프랑스 경찰관은 근무 시간 이외에도 권총을 휴대할 수 있게 됐다고 현지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IS ‘자폭 테러범’ 뉴욕 활보 동영상 공개


이슬람 국가 IS가 다음 테러 표적으로 미국 뉴욕을 거론한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다른 나라들에 대한 테러 위협 첩보도 나오고 있어, 긴장감이 조성되고있습니다.

IS가 이번에는 자살폭탄 조끼를 입은 조직원이 미국 뉴욕 중심가를 활보하는 모습이 담긴 새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뉴욕을 겨냥한 테러 가능성을 강하게 암시했습니다.

약 6분 분량의 이 동영상에는 뉴욕의 노란색 택시와 타임스스퀘어광장, 맨해튼의 해럴드 광장 등도 보입니다.

과거의 영상을 재가공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미국 정부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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