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다양한 다자회의에 참석하면서 적잖은 성과를 냈습니다.
어떤 성과들이 있었는지 정유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은 다자회의 참석을 통해 많은 성과를 이끌어 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성장전략 실천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게 눈에 띕니다.
우리나라는 공공, 금융, 노동, 교육 등 4대 부문 구조개혁을 기반으로 한 성장전략으로 이번 터키 G20 정상회의에서 이행평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G20에 제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에도 우리나라가 구조개혁의 글로벌 모범국가로 인정받은 겁니다.
녹취> 최경환 경제부총리 (지난 16일, 터키 안탈리아)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 우리의 구조개혁 이행에 대해서 국제사회가 최우수로 평가해서 구조개혁의 글로벌 모범국가로 인정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우리나라는 가계소득 증대세제 등을 통한 내수 활성화 등 모두 7개 분야 22개 중점 과제 가운데 18개에 대한 이행을 마쳤고, 이행률 82%를 기록했습니다.
또 다른 성과는 APEC 정상회의 유칩니다.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의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가 확정됐습니다.
2005년 부산 정상회의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녹취>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대통령께서는 APEC 정상회의 제2세션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우리나라 개최를 공식 선언했으며 회원국들은 우리의 개최 계획을 환영했습니다."
청와대는 우리나라가 지난 2005년 이후 20년 만에 다시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APEC 역내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