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 조문
등록일 : 20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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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후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조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고인의 영정에 헌화하고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했습니다.
윤이라 기자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았습니다.
열흘간의 다자회의 순방 귀국 후 7시간여 만입니다.
박 대통령은 고인의 영정에 분향과 헌화를 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특히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와는 잠시 손을 맞잡고 장례 절차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어 김무성 여당 대표의 안내로 김 전 대통령의 부인인 손명순 여사를 만나 애도를 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남덕우 총리의 빈소와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국장 등을 찾아 직접 조문한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지난 2월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부인 박영옥 여사의 빈소를 찾았습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22일 말레이시아에서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하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는 26일 열리는 김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도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KTV 윤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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