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일은 '문화가 있는 날'입니다.
이달에는 군 장병과 수능이 끝난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끄는데요.
정유림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사내용]
우리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
이번 달에도 전국에서 모두 2천60건의 크고 작은 문화행사가 펼쳐집니다.
지난해 1월 '문화가 있는 날'이 시행된 이후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우선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엔 군부대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처음 시행됩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음 달까지 30개 부대의 국군장병들이 작은 음악회와 사립미술관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됩니다.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을 전후로 수험생들이 지역 박물관을 방문하는 문화나들이 사업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됩니다.
전화인터뷰> 홍성운/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융성지원팀장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도 다양한 감수성이라든지 이런 것도 발달하고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소양들이 높아져서…"
한편, 이번 달 집들이 콘서트는 전국의 미술관으로 찾아갑니다.
대중가수와 유명오페라단이 펼치는 환상적인 공연이 미술관이라는 장소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도 문화가 있는 날 당일 원주 박물관 산과 롯데월드를 찾는 입장객들에게는 할인혜택이 주어집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 시설과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포털' 누리집 내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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