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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러 전투기 격추…'영공 침범' 논란 [지구촌 이슈]
등록일 : 20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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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소식을 살펴보는 지구촌 이슈입니다.

터키 공군 전투기가 터키와 시리아 접경 지역에서 러시아 전투기 1대를 격추해 이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터키, 러 전투기 격추…'영공 침범' 논란


터키는 러시아 전투기가 5분 동안 10차례나 터키 영공을 침범했다며, 비행 추적 자료를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반면 러시아는 터키 영공을 침범한 사실이 없고, 줄곧 시리아 상공에만 머무른 것이 관제 '자료'로 확인됐다고 반박했습니다.

영공 침범을 둘러싸고 터키와 러시아의 주장이 엇갈리자, 나토는 회원국인 터키의 요청에 따라 곧바로 긴급회의를 열어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미 국무부가 홈페이지에 '여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슬람국가, IS 등이 여러 곳에서 테러를 계획하고 있다며 특히 사람이 많이 붐비는 지역을 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미 “IS 테러계획”…‘전세계 여행경보’ 발령


여행경보는 내년 2월 24일까지 3개월입니다.

또한 공공장소에 있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며 대규모 군중이 몰려있는 장소를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미국을 비롯해 각국 정부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IS 등의 테러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주요 도시의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이슬람국가 IS 파괴를 위해 공습의 규모를 대폭 증강하기로 했습니다.

IS에 대해 격퇴가 목표라고 설명했던 오바마 대통령은 파괴가 목표라면서 강한 적대감을 표출했습니다.


프랑스-미, IS 공습 규모 대폭 증강


오바마 대통령은 또, 프랑스가 지난 2001년 9.11테러 사건 당시 미국과 연대했던 것을 잊지 않는다면서 프랑스에 대한 적극적 지지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에 올랑드 대통령은 IS에 대한 공습 규모를 증강하기로 오바마 대통령과 합의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리아 지역에서 주요 거점을 탈환하고, 테러리스트들의 이동을 차단하는 것이 우선적 목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에서 대통령 경호원을 싣고 가던 버스에서 폭발이 일어나 최소 14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고 AFP가 보도했습니다.

튀니지 정부도 폭발 사고를 확인하고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공격'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튀니지 대통령 경호원 차량 폭발 14명 사망


이번 사건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세력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튀니지는 지난 2011년 이후 이슬람주의자들의 폭력이 계속돼, 이번 사건도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됩니다.

튀니지에는 올해 3월과 6월 바르도 박물관과 호텔에서 IS의 테러가 발생해 수 십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이슈 전해드렸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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