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앵커>

고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 영결식이 내일 엄수됩니다.

정부는 영결식과 안장식, 운구절차를 결정해 발표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고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 영결식이 11월 26일 목요일  오후 2시 유족과 친지 장례위원회 위원 국가주요인사 및 각계 대표와 해외조문사절단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사당 앞뜰에서 거행됩니다.

영결식에 앞서 오후 1시 25분 서울대학교 병원 빈소에서 고인의 운구행렬이 출발합니다.

영결식은 고인의 입장과 함께 시작하며 국기에 대한 경례 고인에 대한 묵념과 약력보고및 조사와 추도사 종교의식 생전영상상영 추모곡의 순으로 진행되겠습니다.

조사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추도사는 현재사단법인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인 김수한 전 국회의장이 하시겠습니다.

영결식을 마친 후에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안장식이 진행됩니다.

안장식에 앞서 안장지로 향하는 동안 고인의 민주화정신이 오롯이 깃들어있는 김영삼 전대통령의 사저와 김영삼 대통령 기념 도서관을 경유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경건하고 엄숙한 영결식을 통해 고인께서 그토록  염원하셨던 국민 통합과 화합의 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