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년 1월부터 수도권과 충청지역을 대상으로 가뭄 예경보제가 시범 운영됩니다.
물 관리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윤이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계속되는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부터 가뭄 예· 경보 시스템이 전국적으로 도입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한강홍수통제소의 하천정보센터를 수자원 정보센터로 확대 개편해, 전국 가뭄 모니터링과 국가 차원의 예·경보를 담당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내에는 가뭄정보분석센터를 신설해 가뭄 예· 경보를 위한 제반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등 가뭄 대응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전화인터뷰>(유재욱/국토교통부 수자원정책과 사무관
수자원정보센터는 기존의 한강홍수통제소의 하천정보센터를 확대 개편하는 것으로써, 하천정보센터에서 운영 중인 '물 정보 유통시스템'에 기능을 확대하고 자료공유를 확대해서 각종 댐, 하천 그리고 지방·지역 상수도의 정보를 망라하는 물 정보 시스템으로 개편해서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또 가뭄정보분석센터는 실시간 물 이용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분석해 관련 부처와 지자체, 그리고 물 관리 기관에 제공합니다.
국토부는 우선 1월부터 봄 가뭄이 예상되는 수도권과 충청지역을 대상으로 물 가뭄 예보 또는 경보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내년 말까지 전국에 걸쳐 확대할 계획입니다.
KTV 윤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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