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프랑스·체코 방문 위해 내일 출국
박근혜 대통령이 프랑스와 체코 방문을 위해 내일 출국합니다.
박 대통령은 파리 기후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석하고, 유네스코에서 특별연설도 할 예정입니다.
황 총리, 연탄 나눔…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 최선 다할 것"
황교안 국무총리가 오늘 오전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황 총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제유가, 달러 강세 탓에 큰 폭 하락… WTI 41.71달러
국제유가가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큰 폭 하락했습니다.
우리시각으로 오늘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지난 25일 종가보다 3.1% 하락한 배럴당 41.71달러에 마감됐습니다.
추수감사절이었던 26일은 개장하지 않았습니다.
ITU "인공위성 이용 민항기 비행경로 추적 가능"
국제전기통신연합 ITU가 앞으로 인공위성을 이용해 민간 항공기 비행경로 추적할 수 있도록 무선 주파수 일부를 할당하는데 회원국들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3월 발생했던 의문의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건과 같은 사고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한국 메르스 '주의' 해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한국에서 발병한 메르스와 관련해 '통상적 주의' 권고를 해제했습니다.
'통상적 주의' 권고는 CDC의 3단계 권고 등급 중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경찰, 다음 달 5일 '2차 민중총궐기' 집회 불허
경찰이 다음 달 5일로 예정된 '2차 민중총궐기' 집회를 불허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어제 브리핑을 통해 불법·폭력 시위를 엄하게 다스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불법 조업하다 도주한 60t급 중국 어선 나포
군산해양경비안전서가 오늘 서해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하다 도주한 60t급 중국 저인망 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배는 어제 오후 1시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북서쪽 50㎞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다가 적발됐습니다.
전국 흐리고 중부 지방 눈·비… 추위 다소 누그러져
토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에 눈·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2도에서 11도로 어제보다 2도 정도 올라, 추위는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 수준이 유지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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