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아이돌봄서비스…맞벌이 부부에 인기
등록일 : 2015.11.30
미니플레이

앵커>

저출산의 원인으로 꼽히는 것 중 하나가 육아 부담인데요.

어린 자녀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정기영 국민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워킹 맘 송경희 씨는 요즘 직장으로 가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딸 아이 다솜이를 이웃에 사는 아이돌보미에게 안심하고 맡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 12시간까지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 덕분에 송 씨는 육아 부담을 크게 덜었습니다.

인터뷰> 송경희 /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다원이 걱정을 하지 않도록 집에서 너무 잘 돌봐주시고 재밌게 놀아주시고 챙겨주시기 때문에 걱정없이 직장생활할 수 있어서 정말 좋고…"

송씨는 1년 째 돌봄 서비스 이용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보조금을 지원하고 시간제로도 이용할 수 있어 부담도 적습니다.

덕분에 엄두도 못 내던 둘째 아이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경희 /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4개월밖에 (지원이) 안 돼서 아쉽고, 사설보다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고, 믿음이 가는 곳에 맡기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점이 너무 좋고, 잘 활용하고 있고 둘째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정 방문 또는 자가를 활용한 돌봄서비스는 아이들의 정서에 도움을 주고 자식을 키운 경험이 풍부한 중장년 여성들에게 일자리 제공 효과도 있습니다.

인터뷰> 황중순 / 아이돌봄교사

"아이도 정서적으로 좋고 저희들이 아이를 많이 사랑해줘서 좋고 여러모로 좋은 것 같아요. 맞벌이 부부들이 저희 아이돌보미를 믿고 이용해주시는 게…"

아이 돌봄 서비스는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2만7천여 명이던 이용자가 지난해에는 5만4천여 명으로 4년 사이에 2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아이 돌보미는 신원 조사와 전문교육을 통해 선발하기 때문에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88점 이상 높습니다.

인터뷰> 김나원 / 강서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안전한 보육과 부모님들의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지원이고요. 중장년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돌봄 선생님과 아이돌봄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 적절하게 매칭이 됐을 때 만족감과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맞벌이 부부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 주는 아이돌봄 서비스는 아이돌봄지원사업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시군구 주민센터나 온라인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정기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