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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폐광지역 새로운 관광지로 재탄생
등록일 :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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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989년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 이후 광산 폐광과 인구 급감으로 침체된 폐광지역이 관광지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폐광지역을 관광화하는 사업에 139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윤이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비경제 탄광을 정리하고 경제성이 높은 탄광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 담긴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

1989년 석탄산업 합리와 정책 시행으로 강원도 탄광 지역 대부분이 폐광됐고, 지역 인구가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이 폐광지역이 문화체육관광자원부의 '폐광지역 관광 자원화' 사업을 통해 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되는 폐광지역 관광 자원화 2단계 사업에 139원을 투입해 태백·삼척· 영월·정선 지역에서 폐광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13개 관광 산업을 추진합니다.

우선 태백·삼척· 영월·정선에서 공통으로 탄광을 활용한 트레킹 코스 등 생태산업 유산 체험 기반과 지역 주민주도로 꾸려가는 특화마을 16곳이 조성됩니다.

지역별로는 영월에 숯 치유센터와 통합관광 지원센터가 설립되고, 태백에는 폐광부지를 활용한 슬로우 레스토랑이, 삼척에는 지역 특산품 판매장 '심포리 뷰티스마켓'이 조성됩니다.

또 정선에는 레일바이크 관광 시설이 만들어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전화인터뷰>홍영기 강원도청 관광개발과 사무관

폐광지역 관광자원화 사업의 총 사업비가 1462억 원인데 금년도에는 국비 32억을 포함해서 지방비 포함 총 64억을 가지고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게 되는데, 국비 139억을 포함해서 총 280억 정도 사업별로 진행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폐허로 방치됐던 폐광지역이 1960~70년대 탄광촌 주민 생활체험 등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윤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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