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2007년에는 국민 생활에 편리한 정책이 많이 추진됐습니다.

`e하나로민원 서비스`도 그 중 한가지입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달 21일, 우리·기업 두 은행과 `e하나로민원 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e하나로민원 서비스`는 인·허가 등 각종 민원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의 제출을 생략하고, 본인 동의하에 민원담당자가 전산망을 통해 직접 확인한 후 처리하는 행정정보 공동이용 서비스를 말합니다.

행자부는 내년 8월까지 `e하나로민원 서비스`를 현행 마흔세 개 공공기관에서 예순한 개 기관으로, 두 개 은행에서 열여섯 개 금융기관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행자부는 지방세 신고와 납부는 물론 조회와 환급 신청도 가능한 `온라인 납부 포털서비스, 위택스(weTax)`를 지난 7월에 일부 시군구를 대상으로 개통했습니다.

위택스가 내년에 전국으로 확대되면 은행을 방문할 필요 없이 인터넷으로 가정이나 직장에서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행정자치부는 지난 1월부터 국민이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운영상황을 한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 ‘내 고장 살림’을 구축했습니다.

내가 사는 지역의 운영 실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다른 지역과 비교도 해볼 수 있는 ‘내 고장 살림’이 구축되면서 자치단체가 보다 책임 있고, 신뢰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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