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지금 시청하고 계신 이 <행복안테나, 행정자치부>는 행자부의 지원을 받아 올해 6월부터 만들기 시작한 정책 뉴스입니다.

그런데 행정자치부가 이 방송 말고도 우리나라에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두 가지를 올해에 새로 만들었습니다.

국기에 대한 맹세문과 국새가 바로 그것입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국민들의 정서와 시대상황을 반영해서 새롭게 바꿨습니다.

행정자치부가 전국의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 조사를 한 결과, 청장년층인 이삼십대가 시대상황에 맞게 `맹세문`을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과반수로 내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행정자치부는 지난 7월 27일, 새로운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공개하고 독립관에서 `국기법 시행 기념식`을 가진 바 있습니다.

지난 12월 3일에는 우리나라의 새 국새가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국새는 1948년 정부 수립 후 네 번째로 만들어진 것으로 현재 사용 중인 국새에 균열이 생겨 다시 제작한 것입니다.

새 국새는 마무리 작업을 마쳐 최종 완성된 뒤, 관련 법령의 개정을 거쳐 내년부터 사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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