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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FTA 발효…'수출' 경제 성장 발판
등록일 : 20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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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식입니다.

한중 FTA, 이제 발효만 남았습니다.

FTA 체결로 중국 시장 선점효과에 대한 기대가 큰데요.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구체적인 수치로 전해드립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한·중 FTA 발효 즉시 관세가 철폐되는 품목은 950여 개.

제조업 분야에서 예상되는 1년 차 수출 증가액만 13억 5천 달러, 약 1조 5천600억 원입니다.

내년 1월, 2년 차 인하 효과를 보는 품목은 5천700개가 넘어 한국 경제를 지탱해 온 수출이 늘어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관세 자유화가 최종적으로 달성될 경우 우리 기업의 관세비용은 연간 54억 4천만 달러 절감됩니다.

이는 한·미 FTA의 5.8배, 한·유럽 FTA의 3.9배 규모에 달합니다.

앞으로 10년간 우리나라 경제는 GDP가 0.96% 추가 상승하고, 수입제품 가격 인하로 17조 원 규모의 소비 여력도 생깁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 일자리도 5만 3천여 개가 창출돼 구직난 해소가 기대됩니다.

또, 패션과 생활가전, 고급식품 등 소비재품목은 한류와 맞물려 14억 중국시장 선점 효과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김학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실장

"연내 발효 시 1차로 관세가 철폐되고 내년 1월 1일 2차 관세 철폐가 이어집니다. 이로써 우리 기업은 중국시장에서 경쟁국 대비 유리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역수지에서도 20년간 연평균 4억 3천300만 달러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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