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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불허에도 불구하고, 일부 단체들이 오는 5일 대규모 집회를 강행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불법·폭력행위는 끝까지 추적해 엄단하겠다는 게 정부의 방침입니다.

황교안 총리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

최근 일부 단체들이 정부의 불허 방침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말에 또 다시 대규모 집회 개최를 예고하고 있음

극심한 시민불편을 초래하고 법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시위 사태가 거듭 발생해서는 결코 안 될 것임

법무부·행자부 등 관계부처는 불법?폭력행위에 대해서는 빠짐없이 엄중하게 처리해 주시기 바람

특히, 복면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익명성’에 숨어서 행하는 불법·폭력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한 채증을 통해 끝까지 추적해서 엄단해 주시기 바람

복면 폭력집회시위, 경찰관 공무집행 방해 및 폭행, 폴리스라인 침범 등의 후진적 집회시위 행태는 국민들이 더 이상 용납하지 않으실 것임

따라서, 관계부처에서는 이러한 불법·폭력 등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처벌과 관련제도에 대한 보완 작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주시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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