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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는 정책을 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정부의 감사 현장에도 혁신의 바람이 분 것입니다.

행정자치부의 지방정부 감사가 예전에는 지적과 비판으로만 인식되어서 감사를 받는 쪽이 상당히 꺼리게 되고, 불편했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자치단체들이 우리도 감사를 해달라고 요청할 정도로 감사가 크게 달라졌습니다.

특히 정부합동감사가 컨설팅 감사로 바뀌면서 감사를 하는 쪽과 받는 쪽이 서로 협력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지방세에 대한 컨설팅 감사를 한 결과, 자치단체가 모두 4천억 원 가량의 지방재정이 확충되는 효과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리고 행정자치부는 지난 7월 19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을 개최했습니다.

우수한 지방의 경영혁신 사례를 발굴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열린 것입니다.

그런가하면, `정보화마을 페스타(Festa) 2007` 행사가 지난 12월 7일부터 사흘간 서울 무역전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정보화마을의 최대 축제로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확대와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습니다.

그리고, 행정자치부는 지난 11월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 전국 각지의 특산품과 문화, 관광 상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지역홍보센터를 설치하고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전국의 자랑거리가 한곳에 모여 홍보비용 절감, 특산품 판매 지원 등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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