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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정책이나 업무 시스템을 알릴 목적으로 홍보 대사를 임명하기도 했습니다.

가수 장나라씨는 `온-나라 시스템`의 홍보대사로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올해 1월부터 정부 각 부처에 분산돼 있는 다양한 행정처리시스템이 `온-나라 시스템` 중심으로 통합, 관리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스템의 인지도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지난 6월 18일, 행정자치부가 가수 장나라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입니다.

한편, 올해 1월 행정자치부로부터 정보화마을 홍보대사에 위촉된 탤런트 박진희 씨는 지난 8월 17일, 경기도 여주에 있는 그린투어 정보화마을을 방문해서 농촌의 일손을 돕기도 했습니다.

정보화마을의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한 행사에 함께 한 박진희 씨는 이날, 농촌의 활성화 사례를 들은 다음, 주민들을 도와서 고구마를 캐고, 고추를 수확하는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했습니다.

한편, 지난 6월 9일에는 신세대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동방신기`가 전자정부의 홍보대사로 임명되기도 했습니다.

행자부 관계자는 그룹 `동방신기`가 대한민국 전자정부의 성과를 세계 각국에 알리고, 디지털 신세대가 전자정부 서비스를 친근하게 느끼는 일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행정자치부에는 `e하나로 민원`의 홍보대사로 트로트 가수 박현빈씨,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에는 박지윤, 이재홍 아나운서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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