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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체코 정상회담…'10조원' 원전 진출 기반 마련
등록일 : 20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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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저녁, 제만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양국이 원전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면서, 10조원 규모 체코 원전 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이소희 기자입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제만 체코 대통령은 한-체코 원전협력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신규원전 사업과 원전기술 교류 등 원전분야 협력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과 관련한 협력은 양국에게 호혜적인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체코는 현재 10조원 규모의 신규원전 2기 건설을 확정한 상황으로 이들 원전 사업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입니다.

양국은 한국형 원전의 EU 인증취득과 제3국 원전 공동 진출에도 함께 힘써나가기로 했습니다.

무역과 투자에 집중된 양국 경제 협력도 보건의료와 ICT, 문화 등 유망 신산업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민간병원 설립, 공공병원 개선 사업 등 14조원 규모로 급성장하고 있는 체코 보건의료 시장에 대한 본격 진출이 기대됩니다.

체코의 기초과학과 우리의 응용과학 기술협력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도 확보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북핵 등 북한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제만 체코 대통령

(제가 의도적으로 남한이라는 말을 안쓰고 한국 대통령이라는 말만을 씁니다. 머지않은 미래에 한반도 평화통일이 이뤄질 것을 확신합니다.)

청와대는 이번 한-체코 정상회담이 25년간 다진 양국 우의를 재확인하고 양국 협력을 신성장산업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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