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어젯밤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창의와 혁신으로 양국 경제협력을 다변화해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윤이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체코의 작곡가 드보르작의 '신세계'를 예로 들며 세계경제도 '신세계'를 향해 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창의와 혁신이 없는 기업들은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가 오고 있다며 한국과 체코의 경제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오늘 만남을 계기로 양국 경제인들이 손을 잡고 창의와 혁신이 주도하는 신세계의 문을 함께 열어 나갔으면 합니다.)
박 대통령은 먼저 양국 협력을 에너지와 ICT 등 신성장 분야로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체코의 기초과학과 우리의 응용과학 협력을 강화해 수익 사업을 창출해 가자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마지막 협력 분야로 문화 산업을 들며 양국이 가진 우수한 전통문화와 콘텐츠로 문화 산업의 원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극단과 체코의 협력으로 제작한 인형극도 관람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앞으로 양국이 힘을 합하면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문화창조 잠재력이 참 크겠다 하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 공연을 봤습니다.)
박 대통령은 문화분야에서의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우리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한-비세그라드 그룹 정상회의를 합니다.
새로운 경제협력 대상으로 떠오르는 비세그라드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KTV 윤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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