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습니다.
1. 박근혜 대통령, 순방 마치고 오늘 '귀국'
프랑스 파리와 체코 프라하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5박 7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 오전 귀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체코와 폴란드·헝가리·슬로바키아 등 중유럽 4개국을 상대로 한 원전, 교통, 방산, 의료기기 수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는 기후변화 선도국으로서의 지위를 재확인했습니다.
2. 순방 마치고 귀국한 박 대통령…개각 수순
박 대통령은 귀국과 함께 개각을 단행하고,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 처리 등 국내 현안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개각은 빠르면 6∼7일, 늦어도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에는 단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오늘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 열려
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97개 단체가 오늘 오후 3시부터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엽니다.
경찰은 준법 시위는 보장하되 집회가 불법, 폭력 양상을 띨 경우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서해대교 24일까지 양방향 통행차단
케이블이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양방향 통행이오는 24일까지 제한됩니다.
교량 케이블을 해체한 뒤 재설치하는 데에는 약 20일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군, 기뢰잡는 유도탄 모양 '무인ROV' 곧 실전배치
바다의 지뢰인 기뢰를 찾아내 폭파하는 유도탄 형태의 기뢰제거처리기가 이르면 내년말 실전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뢰제거처리기는 기뢰 제거 함정인 소해함과 함께 운용돼 적이 해상에 설치한 기뢰를 제거하는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6. 서울 용산역 옆 대형 찜질방서 화재…7명 연기흡입
오늘 오전 6시 15분쯤 서울 용산역 옆에 있는 대형 찜질방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7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7. 금융권 내년 법정부담금 4조원 육박
은행과 보험, 증권사 등 금융회사들이 법에 따라 내야 하는 부담금이 내년 4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부담금운용종합계획서를 보면 내년 금융권에 부과될 법정 부담금은 모두 3조9천14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8. 오늘 대체로 맑고 낮부터 추위 풀려
주말인 오늘부터 추위가 다소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2도로 어제보다 높아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2∼4ｍ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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