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정부와 새누리당이 올해 말 종료되는 전통시장 전기요금 할인 혜택 기간을 2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이 마련한 민생안정 에너지 대책을 이소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오늘 당정 협의회를 열고 내수 진작과 경기회복을 위한 전기료 인하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내수를 중심으로 경기가 회복되고 있지만 아직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에섭니다.
당정은 먼저, 올해 끝나는 전통시장의 전기요금 할인 혜택을 2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2년 동안 전국 20만 4천개 점포에 50억 원의 지원 혜택이 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당정은 또 대중교통 이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국철도공사, 서울메트로 등 철도사업자에 대해 시행하는 2.5%의 전기요금 인하혜택도 2년 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전기요금 납기일을 넘길 경우 부과되는 연체료도 현행 2.0%에서 1.5%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이밖에 초중고교에 적용되는 전기요금 특혜 할인을 냉난방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과 겨울 동안 집중하기 위해 할인폭을 4%에서 15%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오늘 당정 협의에는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이정현 최고위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KTV 이소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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