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이 19대 정기국회의 마지막 날입니다.
경제활성화법안 등 각종 주요 법안이 국회에 묶여 있는데요.
청와대가 이들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앵커>
청와대가 법안 처리를 거듭 당부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아침 기자들과 만나 정기국회 안에 각종 법안을 처리해줄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여야가 합의한대로 서비스발전기본법과 기업활력제고법을 정기국회 안에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도 처리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어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국회가 단 하루만이라도 정치적 논란을 내려놓고 국민들을 위해 법안을 처리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각종 법안들이 모두 국민을 위한 법임을 강조하며 입법을 무산시키면 국민의 열망이 실망과 분노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야당이 집권하던 시절 추진하던 보건·의료 활성화 정책을 이제 와서 반대한다면 과연 누가 그 뜻을 순수하게 받아들일 수가 있겠냐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국회의 법안처리 상황을 지켜보며 후속조치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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