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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봉악단 돌연 귀국…김정은 찬양이 추정 [지구촌 이슈]
등록일 : 201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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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봉악단 돌연 귀국…김정은 찬양이 추정


모란봉 악단 공연 취소의 가장 큰 이유는 공연 내용을 둘러싼 북한과 중국의 마찰 때문이었다고 국가정보원이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노골적인 김정은 숭배 내용이 공연에 들어있었고, 이를 중국 측이 불편해했다는 겁니다.

국회 정보위 관계자는 공연 리허설 과정에서, 공연 내용이 김정은에 대한 개인 숭배로 일관하자, 중국 측에서 참석자의 급을 낮췄고, 여기에 북한이 반발하면서 공연이 취소된 것 같다는 국정원의 보고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국정원은 최근 북한의 '수소폭탄 보유' 발언도 공연 취소에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고 정보수집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일, 오늘 일본군 위안부 11차 국장급 협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정부 간 11차 국장급 협의가 오늘 도쿄에서 열립니다.

지난달 두 나라 정상이 '조기 타결을 위한 협의 가속화'에 합의한 이후 두 번째 만남입니다.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가 법적 책임을 인정하고 사죄, 배상 할 것을 요구하지만 일본은 법적 책임이 아닌 인도주의적 차원에서의 해결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은 위안부 문제의 상징인 소녀상 철거를 집요하게 요구하고 나서는 등 협상에 그리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최근 한국인이 용의자로 체포된 야스쿠니 신사 폭발음 사건, 그리고 주 요코하마 한국총영사관 배설물 상자투척 사건 등도 협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의견차를 줄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집단 자위권' 아베 안보법…위헌소송 추진


일본 전직 지방 자치 단체장 등이 집단 자위권을 용인한 개정 안보법에 대한 위헌 소송을 추진 중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미에현 마쓰사카시의 전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 위헌 소송을 통해 안보 관련법 발효를 막고, 국민의 평화적 생존권을 침해한 것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내년 2월 이후 개정 안보법을 제소할 방침이라면서 원고단에 동참 의사를 표한 사람이 750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30일 공포된 개정 안보법은 내년 3월 말쯤 시행될 예정입니다.


태풍 ‘멜로르’ 필리핀 상륙…75만명 대피


필리핀 중부지역에 제27호 태풍 '멜로르'가 상륙하면서 주민 75만명이 안전지대로 대피했습니다.

태풍 영향권 지역 학교들은 휴교령이 내려졌고, 여객선과 항공편 운항도 대거 취소됐습니다.

태풍 멜로르는 현재 사마르 섬 바타그 지역에 머물고 있으며 이곳에는 시속 185킬로미터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또 인근 해상지역에는 최고 4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태풍 영양권에 들어간 300킬로미터 반경 지역은 폭우와 홍수, 산사태 등이 예상됩니다.

태풍 멜로르는 오늘 오후 남중국해로 빠져나가면서 점차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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