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靑, 노동개혁·경제활성화법 직권상정 촉구
등록일 : 2015.12.16
미니플레이

청와대가 선거법만을 직권상정하겠다고 밝힌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노동개혁법과 경제활성화 법안도 함께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은 오늘 정 의장을 만나 정작 국민에게 필요한 법을 뒤로한 채 선거법을 직권상정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는데요, 박성욱 기자입니다.

청와대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노동개혁 5개 법안과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 테러방지법 등을 직권상정해 줄 것을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요청했습니다.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은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나 이들 법안 처리의 직권상정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현 수석은 정의장이 연말 선거구 획정을 위해 선거법만을 직권상정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선거법만을 한다는 것은 국회의원 밥그릇에만 관심이 있는 것이고 정작 국민들에게 필요한 나머지 법을 외면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전했습니다.

또 굳이 선거법을 처리하려면 국민들이 원하는 법들을 먼저 통과 시켜주고 선거법을 처리하거나 동시에 처리되어야 한다는 뜻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현 수석은 국민들을 위해서는 선거법 보다 나머지 법들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앞서 정의화 국회의장은 내년 총선 선거구획정안과 관련해 여야가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면 입법 비상사태라고 판단되는 연말에는 중재안을 직권상정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현 수석은 법안의 처리를 위해 다각도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가장 합법적인 것은 여야의 합의를 통한 법안 상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