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년도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이 확정됐습니다.
정부는 경제의 정상 성장궤도 복귀를 위한 경제활력을 강화하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성과 구체화에 정책력을 모을 예정인데요.
관련소식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이충현기자!
기자>
네. 정부세종청사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우선, 내년 경제정책방향 가운데 하나인 '경제활력 강화'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2016년 새해, 정부는 적극적이면서도 신축적인 거시정책으로 경기회복의 탄력을 유지할 방침입니다.
상반기 경기리스크가 예상되는만큼, 가용재원을 내년 1/4분기부터 조기에 집중 투입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한편,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같은 대규모 할인행사를 매년 11월 중순으로 정례화 하는 등 소비지원을 통한 소비 회복세를 이어가고,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한 공급촉진 지구를 지정하고, 임대시장 구조변화에 대응하기위해 기업형 임대주택 5만가구도 추진할 방침인데요.
과감한 정책지원과 불확실성해소로 민간부문투자를 확대해 내수와 수출의 회복도 도모할 방침입니다.
그리고, 미국발 금리인상 등에 대비한 대외리스크 관리와 함께 가계부채와 한계기업에 대한
구조조정 등 국내 리스크관리도 이어갈 방침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체감 중시 거시정책과 내수중심 성장으로 내년 3%대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앵커>
또 한가지 눈에 들어오는게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성과를 구체화 하겠다는 부분 아닐까 싶은데요.
관련 방향도 정리 해주시죠?
기자>
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기초가 튼튼한 경제, 역동적인 혁신경제, 내수수울 균형경제의 틀에서 역점 추진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5대 노동법안 입법 완료와 노사정대타협 후속조치, 지배구조 개선과 외환제도의 근본적 개편 등 4대부문 개혁을 완성해 국민의 체감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대/중소기업의상생과 비정규직 보호로 기존 불균형을 완화하고, 촘촘한 연금 안전망 구축등을 지원해 기초가 튼튼한 경제를 이끌방침입니다.
그리고, 창조경제를 기반으로 세계경제 구조변화에 대응한 산업전략을 마련해 역동적인 혁신경제를 선도할 계획입니다.
한편, 내수와 수출 균형경제를 위한 경제정책운용방향을 제시한 것은 물론, 이밖에도, 인도적 지원과 민생협력을 통한 남북간 신뢰회복과 개성공단 3통문제 해결 등 남북간 신뢰형성을 바탕으로 통일시대에 대비할 방침입니다.
KTV이충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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