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은 박성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정부는 내년에도 북한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역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우선, 북한 모자 보건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는데 모자보건사업은 어린이와 산모에게 영양식과 필수 의약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박근혜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과제입니다.
보건 인프라 구축과 현대화를 도와 북한 주민의 건강수준도 끌어 올릴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상급 기관인 도 병원 현대화를 추진하고 의료인력에 대한 교육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남북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기반도 강화됩니다.
개성공단의 3통 문제 해결과 남북공유하천 공동이용 등 공동협력으로 남북간 신뢰를 쌓고 나진-하산 물류사업 본격화, 남-북-러 삼각협력 지속추진으로 남북경협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연계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원선 복원사업 본격화, 유적지 공동발굴 등 민족 동질성 회복을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북한 비핵화와 개방을 유도하기 위한 동북아개발은행 설립 논의도 본격화 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북한이 핵개발을 완전히 포기하면 대북 지원 기구로 삼겠다며 이 은행 설립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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