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이 어느덧 2년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겨울문화축제를 마련했는데요.
임상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는 겨울문화축제가 강원도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축제는 동계올림픽을 2년 앞두게 되는 내년 2월 사전점검대회에 맞춰 집중적으로 열립니다.
우선 동계올림픽 개최 중심지인 평창 대관령 설원에서 겨울스키장을 찾는 젊은 관객을 겨냥한 평창겨울음악제가 마련됩니다.
2월 25일부터 나흘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와 용평리조트에서는 세계적인 음악가 자매인 정명화와 정경화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한 재즈와 클래식 공연이 진행됩니다.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과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 등 국내외 내로라하는 예술인들이 무대를 꾸밀 계획입니다.
평창을 비롯해 강릉과 정선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눈과 얼음, 음식을 융합한 종합문화축제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내년 1월 8일부터 24일 동안 평창 대관령면 일대에서 열리는 대관령눈꽃축제에서는 황병산 사냥놀이와 둔전평 농악 등 전통 민속놀이와 함께 눈조각 전시와 동계올림픽 종목 체험 부스 등이 진행됩니다.
또 축제 기간 동안 유명 셰프 에드워드 권이 개발한 올림픽 특선메뉴도 맛볼 수 있습니다.
강릉에서는 단오제를 모티브로 펼쳐지는 강릉겨울문화축제가, 정선군에서는 정선아리랑과 정선 5일장을 주제로 하는 정선고드름축제가 개최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 펼쳐질 각종 문화행사가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폭넓은 참여를 이끌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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